아시아 최대 스톡 이미지 기업 통로이미지(대표 이철집)는 국내 스톡 이미지 분야 공모전, '통로이미지 크리에이티브 어워즈 2023' 시상식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
회사는 20세~35세 젊은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신진작가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작품들을 글로벌 스톡 이미지 시장에 소개해 작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두 번째 열었다.
사진·그래픽·일러스트 분야에서 공모전의 출품작은 △독창성(새롭고 독창적인 표현) △상품성(상업용 이미지로서의 적합성) △작품성(콘텐츠의 완성도와 작품성)을 심사 기준으로 삼았다.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장을 역임한 정경연 심사위원장과 이명호 사진작가의 엄정한 검토를 거쳤다.
이를 통해 조재하(사진 부문)·김슬기(일러스트레이션 부문)·김범식(그래픽 부문) 작가는 각각 삶에 대한 진지한 고찰, 반려동물과 반려인이라는 시대적 주제, 이질적 소재의 감각적 통합이라는 지점에서 보여준 신선한 접근법에 호평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각 분야의 수상자에게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선정된 작품은 통로이미지 산하의 스톡 이미지 사이트인 클립아트코리아와 이미지투데이에 등록·판매된다. 그뿐만 아니라 우승자에게는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아트디렉터로부터 멘토링을 받는 기회와 1년간 작가 활동 후 통로이미지 전속작가로 계약을 맺을 기회가 주어진다. 작가 지원비의 명목으로 사진 분야는 최대 활동비 500만원, 그래픽과 일러스트 분야는 각각 최대 200만원이 수여된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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