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는 서울 성수동 토요타 트레이닝센터에서 '2023 토요타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002년부터 딜러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스킬 콘테스트는 고객 만족을 위한 기술 경연 프로그램이다. 서비스센터 테크니션과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 전국 딜러 전문 인력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가 해를 번갈아 경연한다.
토요타 스킬 콘테스트는 고객 지원과 부품, 일반 정비, 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세일즈 컨설턴트 등 7개 부문 경연을 치렀다. 특히 올해는 차량 판매를 담당하는 세일즈 컨설턴트 부문을 신설했다. 교육과 시험 통과 후 딜러 자체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총 5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 경연은 '고객 행복을 위한 하나의 팀'이라는 의미의 '원팀 포 커스터머 해피니스' 주제 아래 실제 고객 응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서로 다른 직군이 협업해 과제를 수행했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서비스와 세일즈가 하나의 팀이 돼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올해는 세일즈 컨설턴트까지 확대해 경연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정확, 친절, 신뢰라는 서비스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를 얻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