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바이오협회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경기도 방문해 한·미 바이오산업 협력 모색

경기도가 16일 경과원에서 미국 최대 민간 바이오협회인 바이오콤 캘리포니아와 만나 바이오산업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가 16일 경과원에서 미국 최대 민간 바이오협회인 바이오콤 캘리포니아와 만나 바이오산업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는 1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미국 최대 민간 바이오협회인 바이오콤 캘리포니아와 미국 바이오기업들을 만나 바이오산업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바이오콤 캘리포니아는 바이오기업 1700여 개 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미 최대 민간 바이오협회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이후 두 번째로, 임프리메드(ImpriMed) 등 미 서부 바이오기업 7개 사,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UCSD) 산학협력단장도 함께 방문했다.

경기도는 이날 투자유치와 바이오산업 현황 안내, 광교 바이오클러스터와 입주기업 소개, 바이오센터 시설 투어 등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한태성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경기도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미 바이오산업의 경기도 진출과 투자가 중요한 만큼, 이번 만남을 통해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및 미 바이오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