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김포에서 신나게 놀았어요”…김포시, '평생학습박람회&도서관 책 축제' 개최

경기 김포시가 최근 김포한강공원에서 마련한 '김포시 평생학습박람회&도서관 책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경기 김포시가 최근 김포한강공원에서 마련한 '김포시 평생학습박람회&도서관 책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경기 김포시는 최근 '2023년 김포시 평생학습박람회&도서관 책 축제'를 4000여 시민이 참여 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김포한강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박람회와 도서관 책 축제를 통합한 행사로, 전시, 체험 등 81개 부스와 16개 공연팀으로 구성돼 풍성하고 알찬 축제가 됐다.

이날 평생학습박람회에서는 체험을 중심으로 한 배움누리길, 친환경 활동으로 구성한 친환경체험부스, 문화전시 등을 포괄한 문화누리길 등으로 테마가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책 축제에서는 사이언스 매직쇼와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작가 6인이 함께 하는 작가 체험부스 등 지역 서점과 동아리, 사립작은도서관, 출판사 등이 함께 하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에 만족감을 표했다.

행사장에 방문한 한 시민은 “다양한 부스가 있어 좋았다.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시에서 즐거운 축제를 많이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시뿐 아니라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시 보건소, 모범운전자회 등과 연합으로 대비했고 큰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치렀다. 감사드린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이번 축제가 완성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더 질 높은 참여형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