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오는 19일 시청 로비에서 '2023년 성남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는 장애인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창경)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날 네이버클라우드(사무직), 엔씨소프트(세차), 맥도날드(주방보조), 더블트리 바이힐튼 서울 판교(객실 정리) 등 40곳 기업이 구인 업체로 참여한다.
취업 희망자는 박람회장에 장애인복지카드(또는 장애인증명서), 자격증(소지자)을 가지고 방문해 구직 신청서를 작성한 뒤 각 기업 부스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수화 통역과 안내를 담당하는 70명의 자원봉사자가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면접을 도와줄 예정이다. 또 취업 지원을 위한 이력서 작성법 컨설팅, 증명사진 무료 촬영, 메이크업, 머리 손질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하철 야탑역 1번 출구에서 성남시청 박람회장을 오가는 셔틀 차량이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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