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셈블 여진, “투어 중 팬호응에 인기실감…새 무대매력 주목”(인터뷰②)

사진=씨티디이엔엠 제공
사진=씨티디이엔엠 제공

루셈블 여진이 막내 특유의 애교재치와 함께, 새로운 시작에 따른 다짐을 새롭게 전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씨티디이엔엠(CTD E&M) 사옥에서 첫 미니앨범 'LOOSSEMBLE'을 들고 나온 그룹 루셈블과 만났다.



루셈블은 '이달의 소녀' 속 귀염발랄함과 날카로운 카리스마, 은근한 섹시감 등 포인트를 상징하던 현진·여진·비비·고원·혜주 등이 함께하는 5인조 걸그룹이다.

이들은 펑키함과 절제감을 아우르는 타이틀곡 'Sensitive'(센서티브)를 앞세워 대혼돈의 시간 속 우주선 '루셈블'의 승무원이라는 세계관을 묘사한 첫 앨범 'LOOSSEMBLE'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씨티디이엔엠 제공
사진=씨티디이엔엠 제공

여진은 국내데뷔 전 일정을 묻는 질문에 “투어 중 길거리에서 저희를 알아봐주셔서 연예인 된 것 같더라(웃음)”라는 유머러스한 말과 함께 “활동 준비하는 동안 '너네가 무슨 길을 걷든 항상 응원할거다'라는 말에 활동의지를 다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여진은 “감각적인 퍼포먼스만큼이나 기존 랩 중심으로 활약했던 멤버들이 고음파트를 맡는 등 보컬면에도 신경썼다”라며 “다인원에서 다섯으로 줄었지만 그만큼 무대를 꽉 채우는 저희들의 매력을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