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창작자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은 정승익 건국대 교수는 정부와 기업, 대학 등과 협업해 메타버스 월드를 다수 구축했다.
정 교수는 다양한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 제페토 콘텐츠 제작·운영, 브이로그, 메타저널, 서적발간,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메타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저변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향후에도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활동이 지속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받은 제페톤즈는 버추얼 인플루언서·월드제작 크리에이터이다.
제페톤즈는 영상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발한 소통을 통해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가상공간 방문자수 총 24만명, 메타버스 영상콘텐츠 조회수는 총 14만회에 이른다.
자체 콘텐츠 및 지식재산(IP) 창작 노하우가 여러 도메인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로 지속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페토 창작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수익화도 긍정적이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을 받은 한현정 빅토리아 프로덕션 대표는 출판물에 증강현실을 최초로 도입한 개척자다. 세계 최초 도서형 실감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북타버스(BOOKtaverse)'를 선보였다.
한 대표는 기존 교육용 콘텐츠를 메타버스 환경 콘텐츠로 전환 또는 확산 가능한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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