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3년 연속 넷플릭스 영화 단독개봉을 추진, 영화 팬들에게 다채로운 감동울 주는 행보를 이어간다.
18일 CGV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넷플릭스 영화 '더 킬러'와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을 극장에서 단독으로 개봉한다고 밝혔다.
CGV의 넷플릭스 영화 단독개봉은 2021년 '승리호' 등 한국영화 7편 특별전, '돈룩업' 등 외화 6편 특별개봉, 2022년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화이트 노이즈' 등 3년째 이어지는 협력 프로젝트다.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의 액션 누아르 스릴러 '더 킬러'(감독 데이비드 핀처, 10월25일) △브래들리 쿠퍼가 감독, 주연을 맡은 음악영화 '마에스트로 번스타인'(12월6일) 등 두 작품으로 진행될 CGV의 넷플릭스 영화 단독개봉은 영화팬들에게 다채로운 감동을 주는 극장사업자로서의 몫을 제대로 보여주는 바가 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각 영화의 개봉일에 맞춰 순차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여광진 CGV 콘텐츠편성팀장은 “CGV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관객이 365일 언제나 극장을 찾는 재미를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극장의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영화의 감동을 오롯이 느끼는 특별한 시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