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퍼존은 본사 세이퍼존 이메일 시큐리티(SaferZone Email Security) 버전 10 제품에 신기능을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제품은 네트워크 이메일 웜, 바이러스, 랜섬웨어, 스팸 차단 기능을 갖췄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악성과 위험 사이트 차단 보안 에이전트'를 추가됐다. 신기능은 마지막 이메일 수신 단인 엔드포인트(PC, 단말)에 이메일 보안 에이전트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1차 네트워크 이메일 방어에서 종종 통과되는 신종 랜섬웨어와 스팸 이메일을 차단한다.
신 버전은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고객사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에 더해 관련 웹사이트 접속 주소를 자동 차단하는 클라우드 기반 엔드포인트 이메일 악성, 위험 사이트 제어 보안 제품을 추가로 고객사에 제공한다.
권창훈 세이퍼존 대표는 “이메일 올인원 제품은 하나의 제품에 이메일 웜과 바이러스, 랜섬웨어, 스팸 차단 제품, 이메일 발송메일 승인감사 시스템(이메일 DLP), 이메일 샌드박스 무해화 시스템, 이메일 백업복구하는 아카이빙 제품 등을 모두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과 산업계 전반의 사이버 보안 안정성 제고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이퍼존은 IT 종합 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회사 제품군은 세이퍼존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과 세이퍼존 네트워크 이메일 보안 솔루션 두 종류로 나뉜다.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은 보안 USB, 개인정보, DLP, 출력물 보안, PC 보안 기능을 갖췄다. 고객사 요구에 따라 기능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 이메일 보안 솔루션은 랜섬웨어 이메일 보안과 PDF 무해화, 이메일 DLP, 이메일 백업 등 기능을 탑재했다. 회사 제품은 윈도, 리눅스, MAC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국방부와 공공기관, 대기업 등에서 쓰이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