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대표 정태영, 장병식)은 동해기계항공과 전속 금융사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동해기계항공은 중소형 고소작업차와 트럭 장착형 유압 크레인 등 유압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특장 업체다. 특장은 특수장치를 의미하며 특수한 용도에 맞게 제작한 차량을 특장차라고 한다.
이번 협약은 동해기계항공 고객 금융 부담을 덜어 특장 차량 구입에 대한 고객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현대커머셜과 동해기계항공은 시중 캐피탈사 대비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동해기계항공 고객 전용 금융상품을 출시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특장차 구매 고객의 혜택을 늘리는 것은 물론, 동해기계항공의 판매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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