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만 소유할 수 있는 특별한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가 나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창립 20주년 기념 온라인 스페셜 10월 모델로 '벤츠 C 300 4매틱 AMG 라인 온라인 스페셜'을 20대 한정 판매한다. 올해 벤츠코리아는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매월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 벤츠 스토어에서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이달 신차는 지난해 3월 국내에 데뷔한 6세대 C클래스 라인업 가운데 C 300 4매틱 AMG 라인의 한정판이다. 고급스러운 내외장 색상 조합과 편의 장비 강화 등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색상은 두 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세련미가 느껴지는 '폴라 화이트' 색상 모델은 15대 한정판으로, 네바 그레이와 블랙 인테리어를 적용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5대 한정판 '소달라이트 블루' 색상 모델은 외장과 조화를 이루는 시에나 브라운 및 블랙 투톤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국내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 장비도 풍성하다. 15개 고성능 스피커와 710W의 출력, 각 좌석에 맞게 사운드를 최적화하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앞좌석에는 열선과 통풍 기능을 갖춰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 등은 기존 C 300 4매틱 AMG 라인과 같은 스펙이다. 직렬 4기통 2.0ℓ 가솔린 엔진과 9G-트로닉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 가속 시간은 6초, 복합 연비는 11.2㎞/ℓ다.
벤츠코리아는 10월 온라인 스페셜 모델 구매 확정 고객에게 100만원 상당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숙박권을 제공해 차량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C 300 4매틱 AMG 라인 온라인 스페셜 가격은 7701만원이다.
킬리안 텔렌 벤츠코리아 부사장은 “이달 신차는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기존 C클래스 장점에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내외장 색상 조합, 국내 고객 선호도를 고려한 편의 장비로 더 큰 매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