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시스, 가트너에 벤더 스토리지 등 브리핑 진행

글루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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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스토리지 전문 기업 글루시스(대표 박성순)는 글로벌 IT 시장조사·자문 기업인 가트너 요청으로 '애니스토 엔터프라이즈' 등 스토리지를 소개하는 벤더 브리핑(Vendor Briefing)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가트너는 분야별로 기술력과 솔루션이 유망한 기업을 골라 가트너 애널리스트에게 벤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브리핑을 갖는다. 선정기업은 관련 분야에 수십 년간 몸담아 온 애널리스트에게 자사 비즈니스와 주력 제품에 대해 브리핑하고,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에 대한 전문적인 인사이트와 해외 진출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글루시스는 벤더 브리핑을 통해 시장 내 비즈니스 전략과 자사 스토리지 제품인 '애니스토 엔터프라이즈'와 '애니스토 5'를 소개했다. 구축 사례를 통해 각 제품이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어떻게 충족시키는지를 소개하고, 애널리스트와 향후 국내외 스토리지 시장의 전망과 비즈니스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글루시스는 단순히 자사 제품만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비즈니스 목표를 최대한 달성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과 서드파티 연동 서비스, 최고의 기술지원으로 비즈니스를 차별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비정형 데이터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미드레인지 네트워크접근스토리지(NAS)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내 총판·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말했다.

박성순 글루시스 대표는, “가트너 애널리스트들과 글로벌 스토리지 시장 흐름과 향후 비즈니스 방향성에 대해 많은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벤더 브리핑에서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글루시스 스토리지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