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5G 오픈테스트랩 컨택채널 운영 통해 차세대 융합서비스 산업육성 나서

제공: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제공: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협회)가 '5G오픈테스트랩 운영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컨택채널 구축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 거점의 5G 융합서비스 산업육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협회와 5G융합서비스테스트베드 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공동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ICT시험연구센터와 협력해 전개한다.

협회는 2021년부터 대전지역의 5G 무선통신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5G융합서비스 기술구현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5G오픈테스트랩 시험검증지원을 연계하며 대전거점 중심의 개방형 오픈테스트랩 활성화와 중부권 중소, 벤처,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5G 융합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기업 임직원, 관련 전공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5G의 이해와 산업전망 △사물인터넷기술과 서비스의 이해 △5G를 활용한 비즈니스기회 등의 5G 융합서비스 맞춤형 초·중·고급 과정별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원하며 사업화와 창업에 대한 동력을 제공했다.

또한 기업임직원 및 연구원 등에 5G 무선기술을 사용하는 기기와 장비 개발에 필요한 교육과 R&D 역량강화 및 창업활동에 동력을 부여하기 위해 9월부터 초·중·고급 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데 이어 사업화를 위한 개발·시험·실증에 이르는 일련의 기술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내 구축된 5G 오픈테스트랩을 통해 5G 단말, 전송장비, RAN 장비, Core 장비 등 실증 시험검증과 5G 관련 산학연 연구개발 결과물에 대한 시험검증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중개하며 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성과확산에 기여한다.

협회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 중소·벤처기업 등이 실제 5G망 환경에서 융합서비스, 인프라, 디바이스를 자유롭게 개발·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5G오픈테스트랩 이용을 연계해 기업의 기술수준 향상과 국내외 시장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