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연우진-장동윤-이정은 조합의 색다른 힐링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일부 그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새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영상에는 내과에서 정신병동으로 첫 출근하는 씩씩한 다은(박보영 분)의 모습과 함께, 환자들의 사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이 느끼는 조금 특별한 세상을 만나게 되면서 하루하루 성장해가는 그의 병원일상이 묘사돼있다.
이는 명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간호사 다은과 대장항문외과 펠로우 고윤(연우진 분), 다은의 베스트 프렌드 유찬(장동윤 분), 정신건강의학과 수간호사 효신(이정은 분) 등 주연 배우들과 함께 그려질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향한 새로운 시선을 갖게 한다.
장동윤은 “따뜻한 소재와 장르이면서도 우리가 흔히 접하지 못했던 소재로 힐링할 수 있는 작품이다”라며 앞으로 펼쳐질 힐링 휴먼 드라마에 기대감을 더했다.
연우진은 “누구나 마음의 병은 항상 가지고 있다. 그걸 과감하게 알리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 드라마는 그런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으며, 이정은은 “'아, 나만 겪는 문제가 아니구나'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보영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마음을 토닥여 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전해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선사할 따스한 울림과 위로를 예고했다.
한편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오는 11월 3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