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한국MS와 '글로벌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 협약 체결

(왼쪽부터) 심종혁 서강대 총장,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왼쪽부터) 심종혁 서강대 총장,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서강대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AI기반 글로벌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글로벌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 △디지털 기술 기반 차세대 교육과 업무 환경 구축을 비롯해 디지털 혁신과 관련 상호협력이 필요한 제반 사항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세계 가톨릭대학교를 연결해 현실과 가상을 융합한 혁신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교육과 업무환경을 혁신할 예정이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은 “고등교육의 미래를 함께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가톨릭 대학 네트워크가 디지털 세계에서 다시 연결되고, 보다 나은 교수·학습 환경 속에서 우수한 글로벌 인재가 서로 교감하며 다음 세계를 함께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서강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서강대가 세계 다양한 대학과 교류하며 학습하는 차세대 교육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