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키(H1-KEY)가 글로벌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이키의 서이와 리이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유명 매거진 '보그(Vogue)'의 공식 행사 'FORCES OF FASHION'에 참석, 전 세계 유명 패션 브랜드, 연예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FORCES OF FASHION'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가 주최한 행사이다. 행사에는 베라왕, 마크 제이콥스, 조셉 알투자라, 린다 에반젤리스타 등 글로벌 패션모델, 할리우드 배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명품 브랜드 수석 디자이너 등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서이와 리이나가 소속된 하이키는 지난 8월 두 번째 미니앨범 'Seoul Dreaming'을 발매, 전작 대비 10배의 초동 판매고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앨범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현재까지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롱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더블 타이틀곡 'SEOUL(Such a Beautiful City)', '불빛을 꺼뜨리지 마(Time to Shine)' 모두 국내외 차트인에 성공하면서 '믿고 듣는 하이키'를 증명했다. 이외에도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여자 아이돌(라이징 스타)' 부문을 수상하면서 '대세 행보'를 예고했다.
한편, 하이키는 미니 2집 음악 방송을 마무리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