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산학협력단, '반려동물 항염증 사료' 개발 업무협약 체결

박상익 전남대 산학협력단 본부장(LINC3.0사업단 부단장), 김건우 티웰 대표, 백영민 전남대 수의학과 교수, 김중선 전남대 수의학과 부학장(왼쪽부터) 등이 반려동물 기능성 사료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박상익 전남대 산학협력단 본부장(LINC3.0사업단 부단장), 김건우 티웰 대표, 백영민 전남대 수의학과 교수, 김중선 전남대 수의학과 부학장(왼쪽부터) 등이 반려동물 기능성 사료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남대 산학협력단은 전남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3.0사업단, 전남대 수의과대학, 티웰과 '반려동물 항염증 기능성 사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백영빈 전남대 수의학과 교수가 티웰과 함께하는 산학공동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이를 전남대 산학협력단과 수의과대학이 협력하기로 하면서 이뤄졌다.

백영빈 교수는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와 화학 합성물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천연물 소재 기반 항염증 기능성 사료를 개발하고 있다. 유효성 천연물 복합소재를 확보하고, 임상적 평가를 통해 천연물 소재 효능을 검증한 뒤 천연물-수의학 융복합 기술을 개발 및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천연물 복합소재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할 뿐만 아니라 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