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가 지역 내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150세대에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 직원 15명과 대한적십자사 소속 봉사원 20여명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대강당에서 음식을 직접 조리해 도시락을 포장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따뜻하고 든든한 도시락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끼니를 챙기는 일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케이메디허브는 의료산업 육성과 함께 사회공헌이라는 공공기관의 소임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7월 빵 나눔, 8월 김치 나눔을 실천했다. 11월에는 대구지역 취약계층 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도 후원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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