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확장현실(XR) 전문 기업 피앤씨솔루션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3(한국전자전)'에 참가해 'METALENSE 2'를 공식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METALENSE 2'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METALENSE'의 후속 모델이다. 'METALENSE 2'는 제12회 KES 이노베이션 어워드 융합 신기술 부문을 수상, 피앤씨솔루션은 2년 연속 혁신상 수상 기업이 됐다.
'METALENSE 2'는△ 2560×1440 QHD 해상도의 선명한 화면 △ 인체공학 디자인 설계 적용 △ 교체식 리튬 이온 제작 배터리 지원과 배터리 용량 증가 △ LTE 네트워크 연결 지원 △ FOV 45°로 더 넓어진 화면 크기 등이 특징이다.
특히, METALENSE 2의 기하광학계 설계를 적용한 자체 개발 렌즈는 기존 제품보다 광효율과 외부광 반사율을 향상해 야외 시인성을 강화했다. 실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으로 사용하고 싶다는 전작 사용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밝은 곳에서 사용이 잦은 산업 군의 활용성을 높였다는 게 피앤씨솔루션은 강설명이다.
최치원 피앤씨솔루션 대표는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METALENSE 2'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혁신상을 받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융합 신기술의 핵심 분야인 메타버스의 필수 제품이 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