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강원 정선군 파크로쉬 웰니스리조트에서 창업가 심리건강 워크숍 '마음트레킹'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아산나눔재단,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등과 함께 운영하는 스타트업 멘탈 헬스케어 프로젝트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 일환이다.
이번 워크숍은 스타트업 창업가가 도심을 벗어나 자연에서 휴식하며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동료 창업가와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스타트업 창업가와 대표, 생태계 관계자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는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서울 강남구 마루180의 복합문화공간 fyi에서 팝업 전시를 열고 '창업가의 케렌시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불확실성 속 긴장감을 안고 살아야 하는 스타트업 창업가와 구성원에게 어려움 속에서도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자신만의 안식처(케렌시아)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창업가들의 케렌시아에서는 박재욱 쏘카 대표와 김태경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대표, 박혜민 뉴웨이즈 대표, 유정은 마보 대표, 이승재 오늘의집 대표, 이정윤 빌리지베이비 대표 등 창업가 6인이 전하는 쉼과 재충전 방법을 만날 수 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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