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직랜드, 반도체대전서 설계 자동화 솔루션 선보인다

에이직랜드, 반도체대전서 설계 자동화 솔루션 선보인다

에이직랜드(대표 이종민)는 25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023 반도체대전(SEDEX 2023)'에 참가해 설계 자동화 솔루션 'ALPS'와 ' Aworld Magic'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이직랜드는 국내에서 유일한 TSMC 밸류체인얼라이언스(VCA) 기업이다. TSMC 5㎚를 비롯한 선단공정 및 다양한 레거시 공정을 활용한 시스템 반도체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ALPS'는 에이직랜드가 개발한 백엔드 업무 자동화 솔루션이다. 기존 로그 기반 오류 탐지와 수정 접근 방식을 대체한다. 직관적인 그래픽사용자인테페이스(GUI) 환경을 제공하고, 작업 시간 단축, 작업 순서 개요 제공, 리포트 생성 등 업무 최적화를 지원한다.

'Aworld Magic'은 ASIC 설계 자동화 플랫폼이다. 설계자산(IP) DB 구축, 자동화 스크립트 제공, GUI 기반 작업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단순 반복 작업 최소화에 최적화했다. 스펙 인 및 턴키 솔루션 노하우를 최적 지원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반도체 분야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가치와 회사 복지를 소개할 것”이라며 “실무자를 통해 직무상담과 멘토링 서비스도 진행하겠다”고 했다.

회사는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내달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