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라쿠나(Lacuna)가 특별한 연말 단독 콘서트 ‘dream:nostalgia’를 예고했다.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라쿠나는 오는 12월 2일과 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dream:nostalgia’를 개최한다.
‘dream:nostalgia’는 라쿠나가 선보이는 2023년 세 번째 단독 콘서트다. 작년 12월 진행된 단독 콘서트 ‘dream:undefiend’의 연장선에 놓인 이번 공연은 라쿠나 특유의 몽환적인 느낌과 꿈과 현실을 간극을 보여주는 제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공식 SNS에 공개된 공연 포스터는 마치 게임팩을 연상시키는 듯한 문구와 오래된 질감, 동화 속 존재할 것 같은 집 모양의 오브제로 장식돼 라쿠나의 노스텔지아 속으로 초대하는 느낌을 더했다.
이번 단독 공연에서는 최근 발매 곡부터 미발매 곡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라쿠나만이 선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장치를 매 공연마다 준비하기 위해 노력한다. ‘dream:nostalgia’ 역시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dream:nostalgia’ 티켓은 24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