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화이트 잉크 탑재한 라텍스 프린터 630 출시

HP는 화이트 잉크 기능을 지원하는 라텍스 프린터 630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자동화된 프론트 로딩 시스템과 간단하고 빠른 로딩·언로딩 워크플로우를 통해 작업 시간을 줄여준다. 최대 10GB의 인프린터 스토리지로 재인쇄가 간편하다. HP 픽셀 컨트롤 기술과 새로운 프린터 헤드 구성을 통해 시간당 14㎡의 속도로 작은 글자도 높은 화질로 인쇄할 수 있다.

HP 라텍스 630 프린터는 세계적인 안전규격 인증 기관으로 알려진 미국 UL의 에코로고 인증과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제도인 EPEAT 인증을 받았다. 인쇄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잉크 카트리지는 100% 재활용된, 또 재사용이 가능한 카드보드 소재인 카톤 카트리지로 교체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량을 낮췄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신제품은 기존 시리즈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대형 출력 업체뿐 아니라 소형 출력 업체에서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HP 라텍스 프린터 630 시리즈
HP 라텍스 프린터 630 시리즈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