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대(총장 이동현)는 지난 24일 이큐테크플러스(대표 김용원)와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운영계약학과'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큐테크플러스는 2017년 설립된 반도체 증착장비 및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벤처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운영계약학과는 국가 기간산업인 반도체산업 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기업 간 공동 교육훈련 과정이다. 지역과 국가 산업발전과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산학협력 분야 최적 모델로 평가된다.
평택대는 내년 1학기 개설을 목표로 추가 참여기업 및 학생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동현 총장은 “이번 운영협약을 통해 반도체 인재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며 관·산·학이 상호협력을 통해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협력 모델에 교육기관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