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나주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20~29일까지 열리는 '2023 나주축제, 영상강은 살아있다'에서 전남가상현실(VR)·증강현실(AR)제작거점센터 VR·AR 체험존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생생한 체험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체험 부스는 지역 행사 연계 전시부스 운영을 통한 전남VR·AR제작거점센터 지원사업 성과물 홍보 및 개발 콘텐츠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전남VR·AR제작거점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전남 자전거 VR콘텐츠 △메타버스 전기차 안내 서비스 △나주학생운동 VR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방문객 참여 독려를 위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인용 원장은 “최대한 많은 지역민에게 VR·AR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주요 축제와 연계하여 이번 체험존 운영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존 운영을 통해 지역민을 찾아가며 다양한 콘텐츠 체험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가 지난 13~14일 이틀간 진행된 '순천팔마문화제'에서 VR·AR체험존을 운영한 결과 약 300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오는 27일 순천서 열리는 '저전이 들썩들썩'에서도 체험존을 운영하며 지역민과 VR·AR콘텐츠를 공유할 예정이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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