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카카오페이와 온라인 결제·다양한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11번가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11번가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그랜드 십일절'을 통해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시작을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업무 제휴는 11번가 결제 편의성 제고와 카카오페이 결제 생태계 강화 전략에 따라 추진됐다. 11번가는 간편결제 SK페이와 충전결제 SK페이머니를 비롯해 페이코, 편의점결제, 모바일티머니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 중이다.
양 사는 11번가 내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 협력을 기반으로 할인·리워드 프로모션, 보험 제휴 등 논의를 확장해 가기로 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앞으로 양 사 협력이 고객을 위한 다양한 결실로 맺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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