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짙게 낀 가운데 건조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1도, 광주 12도, 대구 10도로 출발했다. 낮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2도, 광주 23도, 대구 23도가 예상된다.
우리나라 고도 약 5km 부근에는 노란색으로 표현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위치해 있다. 이 공기가 가라앉아, 남해상에 지상 고기압을 발달시키며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서는 대체로 맑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시기 바란다”면서 “강원북부동해안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산불과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성진 기자 (real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