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Smart Work Summit 2023’ 11월 1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과거의 계층적 구조의 기업 문화에서 수평적인 기업 문화로 전환되면서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크게 변화하고 있다. 또한 팀별, 부서별 등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비즈니스가 점차 다른 팀, 그리고 기업의 경계를 넘어 파트너와 고객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중요해짐에 따라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급격히 증가한 협업 환경에 대한 요구가 엔데믹으로 넘어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에 보다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해졌다.
특히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협업 환경을 위한 인프라와 기술에 디지털 기술과 클라우드, AI 등의 첨단 기술이 적극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스마트워크는 단지 재택근무나 원격근무, 혹은 영상회의와 같은 솔루션으로 이뤄지는 기존 업무의 연장 선상이 아닌, 새로운 업무 형태, 새로운 비즈니스 업무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하지만 기존과 달라진 보다 열려진 스마트워크 환경은 공격 표면이 확장되는 등 보안 문제도 증가하고 있어 이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이처럼 다양한 기술과 구성요소로 이뤄지는 스마트워크 환경에서 어떤 기술을 어떻게 사용해야 새로운 시대에도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전략을 세우기란 쉽지 않다. 수많은 솔루션과 서비스 중 우리 기업에 맞는 솔루션은 무엇이고 이를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고,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모색이 기업의 제1순위 과제가 되었다.
GTT KOREA와 전자신문인터넷이 공동으로 오는 11월 17일 금요일 'Next Smart Work Summit(NSWS) 2023' 유료 콘퍼런스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 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NSWS 2023”에서는 총 20개 세션과 전시 부스를 통해 전 세계 스마트워크, 협업 기술과 시장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리더 기업들이, 급변하는 기술과 비즈니스 환경에서 차세대 업무 환경, 스마트워크를 위한 최신 기술과 추진 전략, 그리고 단계별 활용법을 공유한다.
20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발표 세션은 △XR 기술을 이용한 메타버스, 영상회의, 원격 근무나 재택근무와 같은 하이브리드 업무를 돕는 다양한 지능적인 협업 솔루션을 이용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예측불허의 미래를 대비하는 인텔리전트 콜라보레이션(Intelligent Collaboration) △VDI나 VPN과 같은 전통적인 기술과 클라우드, SaaS, 로우코드/노코드, 그리고 자동화와 같은 신기술들이 접목돼 유연하고 탄력적인 인프라스트럭처를 구현해 조직의 경쟁력과 생존력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하는 플렉서블 인프라(Flexible Infra)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각종 인증에서부터 EDR/XDR, 제로 트러스트 전략에 이르는 다양한 보안 기술과 전략으로 기업의 차세대 업무 환경을 위한 보안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세이프 워크(Safe Work) 등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된다.
이번 “NSWS 2023”에는 Zoom, 서비스나우, 로지텍, 워크데이, VMware, 퀘스트소프트웨어, 크리니티, IBM, 콤텍, 포티넷, 드롭박스, 에이모 등 전세계 스마트워크, 협업 기술과 시장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리더 기업들의 신기술 전략과 다양한 부스를 통해 실제 효율을 높이는 스마크워크 솔루션과 환경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기업에 최적화된 스마크워크 환경 구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그간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서장훈 서비스나우 매니저는 “사일로 없는 업무 행위의 디지털화를 통하여 완성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이라는 주제로 서비스나우의 통합 고객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해 고객부터 고객서비스 부서의 관리자, 그리고 그와 협력하는 모든 부서와 직원까지 모두를 연결해 협업함으로써 고객에게 문제 해결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또한 이 플랫폼의 AI/ML 기능으로 상담원의 보조와 수동 업무 자동화, 고객서비스 프로세스 분석을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최훈 크리니티 이사는 “내·외부 커뮤니케이션의 시작, 올인원 협업툴 써팀(SirTEAM)”이라는 주제로 올인원 협업툴 써팀(SirTEAM)을 이용해 내·외부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고, 일정과 프로젝트 관리, 공유를 통해 성공적인 협업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업무 히스토링을 통해 업무 일관성을 유지하고,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를 얻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켜주는 써팀의 편의성, 안정성, 보안성 등 서비스 장점과 사례를 소개한다.
채홍소 퀘스트소프트웨어 이사는 “하이브리드 AD환경에서의 복구 자동화”라는 주제로 하이브리드 AD 환경에 대한 이해와, 하이브리드 AD 환경에서의 주요한 복구 요건, 서비스 연속성을 위해 고민해야 하는 핵심 영역을 알아본다. 또한 퀘스트소프트웨어의 솔루션을 통해 하이브리드 AD 환경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유실/서비스이상/재해 상황에서 자동화된 복구 기능 등 자동화 관리체계를 통해 빠르고 손쉽게 서비스의 연속성(Resilience)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과 참관 신청은 관련 페이지(https://nsws.etnew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