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전문기업 잇츠센서(대표 강대천)는 오는 8일 개막하는 2023 ITCE에서 RGBD-Optical Tracking Sensor(OTS) 기반 초고정밀 센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의료용 정밀수술에 주로 적용하는 OTS 기술을 일반 산업과 서비스용에 접목한 기술을 공개한다.
잇츠센서는 로봇에서 사람의 눈과 같은 역할을 하는 시각센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현재 사용되는 센서들이 50㎜ 정도 오차가 있는데 비해 잇츠센서가 개발한 센서는 0.5㎜ 수준에 불과하다. 산업현장은 물론 일상생활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지난 1월 창업한 잇츠센서는 최근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선정됐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