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실습 플랫폼 기업 엘리스그룹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AI) 플랫폼 백엔드 개발자 콘테스트 '엘리스 코드 챌린지'를 개최한다.
엘리스그룹은 기술에 대한 경계를 넓히고 싶은 백엔드 개발자를 위해 '유저 친화적이고 확장성 있는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개발' 주제의 콘테스트를 마련했다. 현업 백엔드·풀스택 개발자나 관련 전공 석·박사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엘리스 코드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예선은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알고리즘 위주 문제 풀이 미션이 주어질 예정이다. 예선 성적에 따라 선정된 50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은 12월 16일 엘리스랩 성수센터(K-Digital Platform, 디지털 융합훈련 플랫폼)에서 열리며 백엔드 기술 검증을 위한 문제 해결 미션이 출제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20등 본선 진출자에게는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백엔드 개발자의 도전 정신을 고취시켜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며 “실력 있는 개발자의 인사이트 공유와 개발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백엔드 콘테스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