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엠, '화란' 흑백 비하인드스틸 공개…'어스름한 찐 청춘느와르'

사진=플러스엠 제공
사진=플러스엠 제공

'화란' 속 홍사빈과 송중기, 김형서(비비)의 호흡이 흑백톤과 함께 완벽한 청춘느와르의 멋으로 새롭게 비쳐졌다.

25일 플러스엠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영화 '화란'의 흑백버전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총 7종으로 공개된 스틸컷에는 연규 캐릭터에 몰입한 홍사빈의 눈빛과 서늘한 치건의 얼굴을 한 송중기의 파격비주얼, 모니터링에 집중한 하얀 역의 김형서까지 주요 배우들의 모습들이 한층 더 직선적으로 묘사돼있다.

이는 영화배경이 되는 가상도시 명안시를 구현하는 김창훈 감독과 배우들의 순간을 담은 스틸과 함께, 청춘느와르라는 수식어가 지닌 날 것 그대로의 색감을 보다 깊게 보여주는 바로 주목된다.

한편 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은 희망 없는 세상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탄탄한 드라마와 밀도 높은 연출로 그려낸 깊고 강렬한 느와르 드라마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