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온디바이스 AI 겨냥 스냅드래곤8 3세대·X 엘리트 공개 [숏잇슈]
퀄컴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성능과 전력 효율을 강화한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스냅드래곤8 3세대'를 공개했다. 모바일용 중앙처리장치(CPU) 오라이온을 탑재한 PC용 컴퓨팅 프로세서 '스냅드래곤X 엘리트 플랫폼'도 선보였다.
퀄컴은 미국 마우이에서 스냅드래곤 서밋 2023을 열고 이러한 최신 AP를 공개했다.
스냅드래곤8 3세대는 퀄컴 AP 최초로 생성형 AI를 고려해 설계됐다. 퀄컴은 프리미엄급 AI 성능과 전력 효율을 보장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연결성을 바탕으로 강화된 AI 성능, 우수한 카메라 기능, 콘솔을 뛰어넘는 게임 경험을 충족하겠다고 밝혔다.
퀄컴은 또 스냅드래곤X 엘리트 플랫폼 첫 선을 보였다. 자사 오라이온 CPU를 플랫폼에 탑재해 PC용 CPU 성능을 지원한다. 경쟁사 동급 제품 대비 최대 두 배 빠르면서 전력 사용량은 3분의 1로 줄여 효율성을 높였다.
스냅드래곤X 엘리트 플랫폼은 AI 중심 설계로 130억개 이상 매개변수를 보유한 생성형 AI 모델을 온디바이스로 실행, 경쟁사 제품 대비 최대 4.5배 빠른 AI 처리 성능을 보였다. 각종 기기에서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AI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구현에 최적화했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