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자사의 기술 캠페인 영상 '힐스 온 휠스'가 아시아광고연맹이 주관하는 '애드아시아 2023' 체인지메이커스 포굿(CMG) 어워즈에서 이노베이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바퀴에 희망을 싣고'라는 뜻의 영상에는 학대 피해 아동의 고충과 현장 상담, 일상 회복을 돕는 모빌리티 개발 과정 등이 담겼다.
애드아시아 CMG 어워드는 혁신 아이디어를 통해 세상을 바꾼 리더에게 표창하는 상이다. 광고와 정부, 산업 리더, 이노베이션 등 4개 부문에서 아시아 대표 각 1개팀에 수여된다. 아시아광고연맹 주도 아래 올해 처음 신설됐고 시상식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현대차그룹은 2015년부터 기술 캠페인 영상을 지속 제작하고 있으며 이번 '힐스 온 휠스'는 여섯번째 영상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인류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선한 진정성을 담은 기술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