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규영이 국내를 넘어 해외팬들에게까지 '웹뚫녀(웹툰 뚫고 나온 여자)' 매력을 인정받고 있다.
25일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박규영은 최근 활약중인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한국 넷플릭스(Netflix) TV 시리즈 최상위와 함께 일본 OTT 플랫폼 유넥스트(U-NEXT) 콘텐츠 전체 3위,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93개국 1위 등의 성과를 달성함에 따라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특히 개가 되었어도 “나 귀엽지? 나 귀엽잖아”, “근데 나는 좀 심하게 귀엽잖아”라며 러블리한 자화자찬과 함께, 남들에게 말 못 할 저주에 걸렸음에도 항상 밝은 미소를 유지하며 상대를 살피는 따뜻한 여유를 보여주는 행동까지 웹툰에서 입증된 캐릭터의 다양한 매력들을 특유의 해석력으로 촘촘히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국내외 팬들은 이러한 박규영의 열연에 “원작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 “박규영이 아닌 한해나는 상상이 안 된다”, “볼 때마다 새롭게 귀엽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규영 주연의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