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가 금일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지원하고자 디지털 전환 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과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중견 DX 챌린지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전환 추진을 희망하는 중견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공급기업을 매칭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로 특히 이번 1회 행사에서는 '공정혁신 유형 DX 솔루션'을 테마로 진행했으며 중견기업, 대·중소기업, 투자자, 스타트업, 유관기관 150여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은 DX One Point Lesson으로 디지털혁신 기술위원회 박지환 위원장이 중견기업과 DX 공급기업의 협업 가이드라인을 소개했고 법무법인 에스엔 최민령 변호사가 산업데이터 거래 가이드라인에 대해 소개하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 추진 이해도를 높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참여한 20개사 이상의 중견기업에 디지털 전환 혁신 기술 보유 유망 공급기업 8개사(엔디에스, 오케스트로, LG CNS, 디엘정보기술, 디엠테크컨설팅, 엠아이큐브솔루션, 비에이에너지, 한국데이터체인)가 기술을 소개하는 PITCHING 세션으로 진행했다.
마지막 세션은 'HASH TAG MEET UP'으로 공급기업의 기술을 수요 중견기업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 해쉬태그로 소개하고 수요기업이 해쉬태그를 선택하면 공급기업의 부스로 찾아가 매칭하는 네트워킹 세션으로 진행됐다. 단순히 부스에서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중견기업이 애로사항을 겪는 △금융 △법률·제도 △인력양성 △컨설팅 분과로 구성된 지원협의체가 별도의 멘토링을 지원했다.
추현호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부단장은 “이번 챌린지데이를 통해 수요 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쉽게 이해하고 유관 공급기업과의 협업을 가속화하는 시발점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중견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