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27~28일 '반값 킹크랩' 행사를 추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이마트는 러시아산 레드킹크랩을 지난 20~21일 정상가 대비 45% 할인한 100g당 5980원에 판매한 바 있다. 매장마다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며 준비한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이번 추가 행사는 가격은 낮추고 물량은 늘렸다. 가격은 100g당 5880원이며 행사 물량은 지난주 행사 물량의 3배 이상인 20톤(t)이다.
이마트는 반값 킹크랩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한우데이'도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한우(냉장) 전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우 등심 부위는 추가 10% 할인을 적용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장을 보기 위해 찾아온 고객들이 가장 열광할 수 있는 핫한 상품으로 이번주 행사를 기획했다”며“할인점이라는 업의 본질에 맞게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