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F 2023' 부대행사 전시장에는 DGIST 학내 연구성과를 알리고,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부스가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마찰발전기를 활용한 에너지 하베스팅 및 응용, 녹색세상으로의 길, 싸아이솔리드, 미래에너지연구:무전원 미케노발광 및 웨어러블 직물형 전극, 나노융합미래소재기술, DGIST 차세대반도체융합연구소, 엔켐, 엘앤에프, 팝드론체험 등 9개 부스가 설치됐다.
DGIST 나노융합연구부는 습도센서와 열전소자를 이용한 능동 습도제어형 전기자동차 램프모듈을 소개했다. 램프모듈 내외부 온습도를 감지해 조건 충족시 작동하는 능동제어 PCB를 개발했다는 내용이다.
또 씨아이솔리드는 고체전해질 제조 프로세스와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파우더 믹서, 니더, 파우더밀 등 건식방식 전고체 배터리 제조장비를 개발한 곳이다.
DGIST 차세대반도체융합연구소는 소재부터 반도체 소자, 시스템에 이르는 연구분야를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첨단 반도체 FAB 현황을 소개했다. 아울러 0.5㎛ CMOS 셋업 등 연구소의 반도체공정지원실적 등을 소개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