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소라에게' 전석 매진→추가 티켓 '26일 오후 6시' 전격 오픈

사진=에르타알레
사진=에르타알레

가수 이소라가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새로운 단독 콘서트 티켓을 오픈한다.

티켓링크는 26일 오후 6시 이소라의 단독 공연 '2023 이소라 콘서트 - 소라에게' 추가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



'2023 이소라 콘서트 - 소라에게'는 지난 13일 티켓링크에서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남다른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이소라는 팬들의 열화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12월 7일 오후 8시 추가 공연을 결정. 8일 오후 8시, 9일 오후 6시, 10일 오후 5시 공연까지 포함해 나흘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소라는 앞서 자신의 SNS에서 "'이소라의 프로포즈', '이소라의 FM 음악 도시', '비긴어게인'을 추억하기 위해 MC와 DJ처럼 변신하고, 버스킹 같은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자신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인 만큼, 의미 있는 곡들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이소라의 콘서트에는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세션들이 지난 2019년 연말 콘서트에 이어 같이한다. JTBC '비긴어게인 3'에 출연해 뛰어난 음악성을 보여준 임헌일, MBC '놀면 뭐하니?' 유플래쉬 특집에서 유재석과 호흡을 맞춘 천재 재즈 드러머 이상민을 비롯해 작곡가 이승환이 피아노를 맡으며 기타리스트 홍준호, 베이시스트 최인성이 이소라와 만나, 다시금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소라는 오는 12월 29일 온라인 판매처 예스24를 통해 공개 15주년을 맞이한 '이소라 7집' 한정판 LP를 발매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