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랫은 11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에 참가해 지능형 통합 누수관리 시스템 'NELOW'를 선보인다.
위플랫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사내 벤처기업으로, 디지털 혁신 기술을 활용하여 글로벌 물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을 누수 관리 시스템에 접목해 기존 누수 관리 기술의 고비용 및 높은 전문가 의존 문제를 극복하고자 하며, 국내 지방 상수도 및 개발도상국의 근본적 누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지능형 통합 누수관리 시스템 NELOW는 IIoT,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전문가의 도움 없이 누수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으로, Sonic GL과 Sonic M2로 구성되어 있다. Sonic GL은 누수음, 수압 데이터를 스마트폰과 연계해 쉽게 측정, 저장, NELOW에 원격 전송할 수 있는 다기능 스마트 IIoT 장치이며, Sonic M2는 시설물에 고정 설치해 무선통신(NB-IoT)으로 누수음, 수압, 유량 데이터를 NELOW에 원격 전송, 수집하는 IIoT 장치로 활용된다.
이러한 위플랫의 지능형 통합 누수 관리 시스템은 GIS, SCADA, IoT Platform, 고객 서비스 등 분산된 누수 관리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인 1개의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AI,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전문인력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위플랫은 국내 약 20여 개 지자체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의 시범사업을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P4G, 환경부 등 국내외 기술 경연대회에서도 수상 이력이 있는 만큼 기술력과 성과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위플랫 차상훈 대표는 향후 상수도 누수 관리뿐만 아니라 건물, 공장, 가정집을 위한 B2B, B2C 비즈니스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교전 유아교육전&베이비페어는 '아이 교육, 용품 제품'을 한자리에 만나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유아, 아동 전시회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