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5일 '하이퍼클로바X와 함께하는 금융 AI 혁신의 시작'을 주제로 '네이버클라우드 파이낸스 데이 2023'을 개최했다.
![감사인사 전하는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사진제공=네이버클라우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10/26/news-p.v1.20231026.f8ed76881b6e46b99c8e434671c0f834_P1.jpg)
금융보안원, KB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지주 등 국내 주요 금융기관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금융사에서 진행 중인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등 디지털 혁신 사례와 금융 산업 미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의 금융 특화 솔루션과 실제 금융권에 도입된 사례가 소개됐다. 보안과 안정성이 우선시되는 금융 비즈니스에 '하이퍼클로바X'가 출시 두달 만에 활용된 것이다.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초개인화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룬 금융권 사례들이 연달아 소개됐다. '하이퍼클로바X'를 도입해 AI가 실적발표를 요약해 주거나 해외 시장 뉴스를 번역해 고객에게 신속한 종목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금융 업무 생산성과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안전한 방안으로서 하이퍼클로바 X를 소개해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최근 금융권에서도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운 만큼, 업무 방식 변화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금융 특화 AI 솔루션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