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24~25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중소기업과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용유지를 위한 하반기 직무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은 지역의 일자리를 발굴해 기업에게는 인건비(160만원/월, 2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고용안정 일자리(2년이상 유지 시 인센티브 지급)를 제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워크숍에는 스마트제조+유망기업2.0 일자리프로젝트,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지역특화산업 맞춤 청년일자리사업 등 총 3개 사업에 참여중인 19개 시군 37개사 51명이 참여했다.
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청년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필수교육(안전)과 소통강화, GPT활용, ESG경영 등 자율교육을 실시했으며 다양한 지역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다음달 9~10일에는 전남 담양에서 중부권 지역 대상의 교육을 실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를 위한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오익현 원장은 “도내 유망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 및 지원을 통한 청년 인재를 육성, 지역에 정착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