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른 지역 산업경제 타격 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6일 정책기획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혁신방안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육성과 기업지원의 거점기관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요청하는 위탁사업을 운영해 기업지원 및 장비공급, 고용지원, 신규사업기획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광주테크노파크 임직원들은 정부 긴축재정 기조와 광주시 내년 예산 30% 절감 예상 등에 따라 지역 산업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국비지원(공모) 사업을 사전파악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공감대를 이뤘다.
전략회의에서 현재와 미래에 걸쳐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정부 예산을 확보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했다.
세부적으로 지역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한 분석으로 향후 광주테크노파크가 책임져야 할 과제와 발전 방향, 혁신적인 기술과 연구개발에 대한 국내·외 기술동향과 혁신을 위한 전략, 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 간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집 원장은 “광주테크노파크는 지역 발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프로젝트와 연구를 통해 지역 경제의 성장을 지원하고 정부 및 지자체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와 기업에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