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는 6인용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프로 IH압력밥솥(제품명: CRP-PHTR0610FDM)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외관 소재로 메탈릭 소재를 선택해 빛 반사를 통한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하며 뚜껑에 부착된 유선형 핸들은 심미성을 높인다. 루미실버, 루미웜실버, 루미와인, 루미다크실버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사일런스 프로 IH압력밥솥은 트윈프레셔 기술과 사일런트 압력 시스템을 동시에 구현한다. '트윈프레셔' 기술은 쫀득하고 찰기가 살아있는 밥을 지을 수 있는 '초고압 모드'(2.1기압)와 고슬고슬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만드는 '무압 모드'를 레시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기술이다. 사일런트 압력 시스템은 매립형 압력추가 실린더 압력을 정밀하게 제어해 일정한 압력과 열을 보존하고, 증기가 통과하는 관은 넓혀 소음을 줄였다. 사일런트 스팀 실드를 통해 증기가 배출될 때 속삭이는 정도의 소음(38.5dB)만 구현했다.
신제품은 무압으로 취사 중 '오픈쿠킹'이 가능해 언제든지 뚜껑을 열고 나물과 같은 재료를 추가할 수 있다. 누룽지, 이유식부터 찜까지 50여 가지 레시피가 탑재됐다.
다양한 요리를 위해 조리 방법에 따라 적합한 내솥도 마련했다. 기본품으로 구성된 에코 스테인리스 커브드 내솥은 활발한 대류를 발생시키는 둥근 형상으로 제작됐다. 별매품인 올 스테인리스 커브드 내솥(무코팅)은 열과 염분에 강해 각종 찜을 비롯한 다양한 요리에 적합하다.
밥솥 전면에 위치한 히든 디스플레이 아래에는 6개 터치 버튼이 위치해 편리하게 기능을 선택할 수 있으며, 바(bar)형태 디스플레이로 취사 진행 정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12분 만에 밥이 완성되는 쾌속취사 모드를 탑재했고 뚜껑을 열 때 발생하는 물방울을 모으는 물받이 통을 넓게 디자인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밥솥 아래 위치한 대기전력 온·오프 스위치로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였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