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마사지 기능 '사이클 모드'를 특허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이클 모드'가 적용된 안마의자 '팔콘'](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10/27/news-p.v1.20231027.a101837d241c4c579ce3160a582cc93a_P1.jpg)
사이클 모드는 독립 구동 다리 마사지부를 통해 사이클 타는 동작을 마사지 모드로 구현한 기술이다. 이달 13일 특허 등록(10-2590746)됐다.
사이클 모드는 앉아서 마사지를 받음과 동시에 사이클을 타는 것처럼 사용자의 다리를 움직여 무릎과 고관절 주위 근육을 이완시키고, 하체 유연성을 증가시켜 준다. 현재 사이클 모드 기반이 되는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제품은 '팬텀 로보' '파라오 로보' '팔콘' 등이다.
특히 가장 최근 출시된 바디프랜드 신제품 안마의자 '팔콘'의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는 기존보다 움직임의 폭이 더 넓어졌고 속도도 2배 빠른 다리 모터가 적용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현재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가 반영된 독립 구동 다리의 안마의자 제품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준비 중인 신제품들에 '사이클 모드' 특허 기술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