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부설기관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27일 전북디지털융합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3차 정책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9월에 발표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과 올해 4월 발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SW) 진흥 전략 정책을 반영해 전북지역에 맞는 지역SW진흥계획 전략 수립을 위해 열렸다. 전북도내 정보통신기술(ICT) 및 SW 전문가인 자문위원에게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SW진흥계획은 SW진흥법(제5조)에 근거한 법정 기본계획으로 지역의 디지털·CT융합 산업 현황 및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 지역의 디지털 혁신 역량 분석을 통한 전북의 디지털 기초 체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중에 있다.
디지털융합센터는 2021년 12월에 권역거점 지역SW진흥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도내 ICT·SW 산학연관과 협력해 지역 디지털 혁신을 위한 사업 연계 및 활용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 추진 중인 지역 디지털 혁신 자원 현황 조사 및 지역SW진흥계획 수립 등을 통해 전북도의 디지털 기초체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기적인 정책분과위원회 개최를 통해 전북의 디지털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기획에 힘쓸 예정이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