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슬리키친이 고물가 속 직장인의 점심 가격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상시 할인·적립, 무료 배달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먼키는 먼키지점과 먼키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먼키캐시를 운영하고 있다. 먼키앱으로 식사를 주문하면 금액의 5%가 자동 적립된다. 홀 식사뿐만 아니라 포장 주문도 적립되며, 1000원 이상 누적되면 사용할 수 있다. 먼키는 무료배달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직장인이 점심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배달시간 예약 기능도 제공한다.
먼키는 '매일할인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 이후 일부 매장에서는 먼키앱 매출이 358%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프로모션을 이용한 고객의 한 달 평균 할인금액은 1만1000원으로 조사됐다.
먼키앱은 신규 가입자에게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먼키앱 가입자가 신규회원을 추천해 결제가 이뤄지면 1000원 할인 쿠폰을 추천인과 신규회원 모두에게 지급하는 '친구 추천' 프로모션도 펼치고 있다.
먼키는 100석 좌석을 구비하고 배달 매출도 창출할 수 있는 도심 푸드코트형 매장을 강남, 시청, 분당 등에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혁균 먼슬리키친 대표는 “점심 가격에 부담이 많은 직장인의 먼키앱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면서 “할인, 적립, 무료배달 외에 직장인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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