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26일 경기 안산시 청년창업사관학교 안산 본교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사관학교와 제2회 스타트업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 코스포가 단독 개최한 체육대회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코스포 회원사 창업가와 임직원,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육성하는 스타트업, 벤처캐피털(VC), 생태계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가했다. 초기 스타트업부터 성장기를 지난 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이 체력 증진과 협력을 모색했다.
코스포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참가자 투표를 통해 참가비 전액을 선한영향력가게에 기부했다. 선한영향력가게는 아동급식카드를 지닌 결식아동이 무료로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휴 식당의 위치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는 굿샵, 디오코스, 매일헬스뉴트리션, 비케이브로스, 온오프믹스 등이 후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