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7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사용자가 지시를 하지 않아도 컴퓨터가 상황을 이해하고, 판단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컴퓨팅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컴퓨팅 시스템은 주변을 이해하는 AI 브레인, AI 액션 등 세가지 구성요소로 이루어져있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주거 공간, 자동차 공간을 연결해 제품 편리성을 강화하고 몰입감을 높이겠다”며 “제품 판매에서 콘텐츠 중심의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