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랑스 파리에서 '초거대' 워시타워로 트롬 워시타워 알리기에 나섰다.
LG전자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 앞 광장에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의 제품 외관을 그대로 표현한 높이 8m 초대형 구조물을 설치했다. LG 트롬 워시타워는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직렬로 연결한 일체형 세탁·건조기다.
LG전자는 최근 유럽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롬 워시타워를 프랑스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퐁피두센터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술관 중 하나로 건물 앞 광장에 하루 5만명 이상이 다녀간다.
현장 이벤트에서는 LG전자가 유명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과 협업해 만든 워시타워 피규어 굿즈 등을 상품으로 제공했다.
LG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광고판도 설치해 프랑스 고객들에게 부산을 알렸다.
김재승 LG전자 H&A해외영업그룹장 상무는 “워시타워를 전세계에 알리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