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기업 도시공유플랫폼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HD현대오일뱅크 직영 성복현대주유소에 국내 첫 주유소 완전 무인 편의점 'THE MUIN KIOSK SHOP(더 무인 키오스크 숍)'을 오픈했다.
한국형 무인 판매시스템을 운영하는 소셜벤처기업인 도시공유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문화관광체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과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형 무인 판매시스템을 발전시켜왔다.
박진석 대표는 “대기업인 HD현대오일뱅크와 상생 협력해 주유소라는 특화된 장소에 꼭 필요한 무인 판매시스템인 더 무인 키오스크 숍을 오픈하게 됐다”며 “시범사업을 통해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알리고 정부와 지자체, 대기업이 함께하는 새로운 창업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공유플랫폼는 지난 2018년부터 소상공인 상생과 지원을 목적으로 창업한 소셜벤처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인 '스마트상점' 기술공급업체로 3년 연속 선정된 우수기업이다. 올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 및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관광기업혁신바우처 공급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